[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용 전기요금이 원가 이하에 공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그것도 원가 대비 크게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가정용은 원가 보다 높은 비용을 지출했다.국회 정유섭 의원(새누리당, 인천 부평 갑)은 주택용 전기가 총괄 원가(생산원가) 대비 17.6원 비싸게 공급되고 있는데 반해 산업용 전기는 오히려 원가 대비 19.5원 더 싸게 공급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정유섭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 사이의 전력 생산 총괄원가를 추정한 결과 kWh당 평균 102.3원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주택용 전기 판매단가는 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력산업 발전을 명분으로 전기요금에 의무적으로 포함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지난 5년여간 10조원이 넘게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반 국민들이 에너지다소비 기업보다 더 많이 기금을 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전력산업기반기금’은 전력을 소비하는 대상은 누구나 매월 납부하는 전기요금에 포함해 부담해야 하는 준조세로 실제 사용한 전력량요금의 3.7%이 부과된다.국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7월까지 거둔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약 10조2000억여원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해외 자원개발 실패로 막대한 국부 유출을 초래했고 국정조사특위까지 열리게 한 당사 기업들이 오히려 천문학적 성과급 잔치로 비난을 사고 있다.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3개 공기업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부터 2012년 사이 총 2722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국회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 갑)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자원개발 3사가 지급한 성과금은 가스공사가 2638억원, 석유공사 666억원, 광물공사 186억원 등 총 3491억원에 달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요금이 밀려 체납한 가구가 7월 기준 67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 갑)이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전기요금을 체납한 것으로 집계된 가구는 67만호, 체납액은 831억원에 달했다.또한 전기요금 체납액은 증가하는 양상이다.2012년 12월 말 기준 전기 요금 체납가구는 62만9000호에서 체납액 674억원을 기록했고 2013년에는 58만9000호에서 879억원, 2014년에는 59만7000호에서 859억원, 2015년에는 63만6000호에서 757억원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발전 연료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s Portfolio Standard)'의 확대 적용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보급 비율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PS는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는 제도다.50만kW 이상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대형 발전 사업자가 적용 대상으로 올해는 생산 전력중 3.5%, 내년에는 4.0%가 적용된다.또한 2018년에 4.5%, 2019년에 5.0%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음식물과 음폐수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되는 바이오가스 상당량이 연료로 사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을 환경부가 인정했다.다만 이용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신규 건설이 진행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소비처를 미리 확보하겠다고 밝혔다.환경부가 27일 밝힌 공식 해명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바이오가스 이용률은 평균 60.5%에 그치고 있다.지난해 기준으로 관련 설비를 통해 7802만㎥가 생산됐는데 이중 실제 에너지로 이용된 것은 4720만㎥에 그쳤고 나머지 3082만㎥는 이용되지 않고 사실상 버려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s Portfolio Standard)가 오히려 재생에너지 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과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27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FIT) 도입 및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국정감사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RPS는 50만kW 이상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대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발전량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관련 부품 구매 조차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 해당 원전에 대한 안전 후속 조치를 이행했다고 허위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한수원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원전 안전과 관련한 후속조치 56건 중 88%에 해당하는 49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국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한수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수원이 원자력위원회에 보고하는 추진 실적 보고서에 허위사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 사례로 한수원의 올해 상반기 추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10조원이 넘은 한국전력이 직원들의 복리 후생비를 과다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수년간 이익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한전의 부채는 100조원을 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한전은 2013년부터 흑자로 전환됐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10조1657억원을 기록했다.이와 관련해 한전은 복리 후생 방식 등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국회 유동수 의원(더민주, 인천 계양갑)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전 직원 평균 연봉은 7876만원을 기록했다.고연봉을 받고 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력 수급 기여율이 절대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원전의 가동을 모두 중단해도 수급에 문제가 되지 않으니 당장 가동을 중단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새누리당, 부산 사하 을)이 발언의 당사자인데 공학박사라는 전문성을 내세운 주장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경태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크고 작은 여진에 계속되고 있는 경주 주변의 고리·월성 원전 12기를 모두 가동중단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지진 발생 이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잘못된 전기 요금 부과 금액이 연평균 3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지난해 까지 5년 동안 과오납으로 인한 전기요금 환불액은 313만건, 금액으로는 17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평균 343억원 규모다.이 가운데 이중 납부 등 사용자 착오로 과다 납부된 금액이 1672억원으로 나타났고 검침착오, 요금계산 착오 등 한전 실수로 실제 사용액보다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한 금액은 43억원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과오납 전기요금에 대한 이자금액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체적으로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사업장에 에너지 진단 의무를 면제하는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에너지진단’은 사업장에서 에너지 공급, 수송, 사용 부문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 이용 현황 파악, 손실요인 발굴, 에너지절감을 위한 개선안 마련을 모색하는 컨설팅 제도다.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이나 건물에 대해 정부는 5년에 1회 주기로 에너지 진단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면제 대상 확대를 검토하기로 한 것.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1만2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원자력발전 업무를 관할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을 겨냥한 해킹 시도는 전 기관을 통털어 가장 많은 1100여건으로 집계됐다.국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 갑)이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보안장비에 탐지된 해킹 시도 횟수는 총 1만180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2012년 2976건, 2013년 3058건, 2014년 2064건, 2015년 2143건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발주한 건설 관련 공사의 수의계약 처리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지적이다.국회 정유섭 의원(새누리당, 인천 부평갑)에 따르면 한수원이 발주한 건설공사 중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액수가 경쟁계약으로 처리한 액수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에는 수의계약 액수가 경쟁계약 액수의 6배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또 경쟁계약 공사의 설계변경 액수가 당초 계약 대비 25.2%에 달한다는 것이 지적이다.정유섭 의원은 “한수원이 2011년에서 올해 8월 사이 발주한 건설공사 계약 총액은 2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는 2020년에 전기자동차로 서울과 부산을 주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전기자동차의 가장 큰 단점인 1회 충전시 짧은 주행거리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산업통상자원부 21일,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 발족식’열고 전기차, 이차전지기업, 소재기업,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이차전지시장은 IT 기기용 소형전지에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이차전지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압축천연가스(CNG) 충전 설비 전문 업체인 광신기계공업과 바이오가스 시설 시공기업인 하이엔텍 등 5개 기업이 올해의 우수 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디에스21, 광신기계공업, 에코프로, 하이엔텍, 정일기계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10 대 1의 경쟁을 거쳐 핵심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광신기계공업(대표 권환주)은 CNG 압축기‧충전설비 생산 전문업체로 1967년 설립 이후 49년간 압축기 개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모든 원전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조기 실시한다.최근 발생한 경주발 지진과 관련한 안전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전력 관련 공공기관장들과 ‘지진 후속 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중인 원전 주요 안전계통에 대한 내진보강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기존 원전의 내진 성능은 규모 6.5을 견딜 수 있지만 규모 7.0로 상향 조정하기로 한 것.대상 계통은 원자로 반응도 제어, 원자로 냉각재압력/재고량 제어, 잔열제거 등이다.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 번에 여러 대의 전기자동차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거점이 시범 설치된다.환경부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추가 경정 예산에 급속충전기 180기 설치 비용이 추가 반영되면서 한 지점에 급속충전기 5기 이상을 집중 설치하는 일명 ‘집중전기충전소’를 서울과 제주에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집중전기충전소가 설치될 서울 2곳은 송파구 아시아공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 4곳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성산항, 용머리해안 주차장, 제주시 한림읍체육관이며 주요 관광지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화석연료 공급 기지인 주유소가 전기자동차 충전 거점으로 활용된다.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로 본격 활용되는 방안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7일, (주)삼화석유 계열 행복날개주유소에서 ‘주유소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1호 개소식’을 열었다.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는 일반 시민, 전기 택시, 전기 렌터카 등 모든 이용자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휘발유나 LPG차 운전자가 주유소와 가스충전소를 찾아 연료를 주입하는 것처럼 전기차 운전자들도 개방형 충전소 등을 찾아 요금을 지불하고 전기 에너지를 충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세금 구조가 현실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온실가스 등이 감안된 종합적인 발전 연료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은 7일, 국회에서 ‘정부 미세먼지 대책 평가와 종합적 정책대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화여대 석광훈 교수는 “CO2 배출량, 미세먼지 위해도 측면에서 주객이 전도된 발전부문과 수송부문간 에너지세제의 스와핑을 통해 발전 부문에서 획기적인 배출량 저감을 이끌어내고 에너지 부문간 조세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