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장기화로 주요 산유국의 재정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셰일에너지 기업들 역시 경영난이 심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낮은 가스 가격 등으로 주요 셰일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미국내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2년간 55% 이상 폭락해 셰일가스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산량 기준으로 미국 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Chesapeake사의 경우 2014년 2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14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로 전환됐다.Southwestern, Devo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원전 안전 운영과 고장 최소화를 위해 원전설비 점검과 관리가 강화된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후설비의 선제적 교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지만 추가 관리 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산업통상자원부는 후쿠시마 대책의 일환으로 극한 자연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동형 발전차량, 해안방벽 증축 등 총 56개 과제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해왔다.또한 노후 설비의 선제적 교체를 위해 장기 가동 원전을 중심으로 고압터빈 등 노후설비 교체에 총 313건, 약 1조원을 투입했다.이에 따라 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 동결과 관련해 타 산유국의 선제적인 동결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한편에서는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의 기업공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 비석유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사우디 살만(Salman) 국왕의 아들인 모하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부왕세자는 지난 1일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들이 생산을 동결하면 우리도 동결할 의향이 있지만 만약 어느 누구라도 생산량을 늘린다면 우리도 생산을 동결하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 등 도발이 계속되고 있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들이 에너지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은 지난 3일,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전력분야 테러위협 대비 안전관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서울지역본부의 서울급전소는 송변전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SCADA)시스템을 통해 총 178만호에 달하는 서울 한강 이북지역의 전력수급 현황를 감시‧제어하며, 테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해당 권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울산에 추진중인 동북아 오일허브를 겨냥해 정부가 에너지 트레이딩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자원개발협회에 에너지 트레이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에너지 트레이더는 에너지원에 대한 매수 및 매도, 차익거래 실현, 리스크 관리 등을 목적으로 현물, 선물 등의 다양한 거래에 참여하는 전문 인력이다.이와 관련해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올해 총 두 차례에 걸쳐 ▲ 국제에너지 시장 개요 및 트레이딩 이해 ▲ 에너지 가격변동 ▲ 석유제품 및 정제, 정제마진 관리 ▲ Blending ▲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시황이 장기화되면서 석유 기업들의 채권 부실화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영국 경제 일간지인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석유회사 채권의 부도율(default rate)이 약 8%를 기록했다.지난해 6월 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미국 투자은행인 JP Morgan의 경우 석유회사 채권 부실화에 대비해 올해 750만 달러에 해당되는 충당금을 추가 설정했다.또 다른 미국 은행인 Comerica는 올해 1분기에 석유회사 채권과 관련해 약 1억2500만 달러 상당의 대손상각을 인식할 것이라고 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전,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경기활성화, 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선금 지급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정부가 밝혔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한상의에서 에너지 공공기관장,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공공기관-대기업-협력업체간 이행 협약서에 서명하고 선금 지급 활성화 등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현재 한전 등 14개 에너지공공기관은 자체 지침으로 계약금액의 30%~50% 선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4일 발간한 월간석유시장보고서에서 올해 대 OPEC 수요전망치를 전달 전망치보다 9만 b/d 하향조정한 3152만 b/d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2016년 세계 석유 수요를 기존 전망치보다 2만 b/d 증가한 9423만 b/d로 예상했다.OPEC은 올해 비OPEC 공급을 기존 전망치보다 11만 b/d 상향 조정한 5639만b/d로 전망했다.하지만 OPEC은 여러 요인들이 올해 비OPEC 공급 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는데 특히 국제석유회사(IOC)의 C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1일 발간한 월간석유시장보고서에서 미국 등 비OPEC 석유 생산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한 점 등을 들어 유가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을 언급했다.IEA는 2016년 비OPEC 석유 생산량이 전년보다 75만 b/d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달 전망한 감소폭인 60만 b/d보다 확대된 수치이다. IEA는 미국이 2016년 비OPEC 석유 생산량의 감소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중 미국의 석유 생산량이 전년보다 53만 b/d 감소하고, 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북한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이버 테러 등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어 정부가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점검을 벌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에너지 공기업 등 주요 공공기관 사장 및 정보보안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관리실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원전·전력·가스 등 에너지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 발생시 경제적 피해는 물론 사회혼란유발과 국가안보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이버보안 강화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 유력 대선주자들이 셰일에너지 개발에 필수적인 수압파쇄 기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민주당 대선 주자인 클린턴과 샌더스가 수압파쇄에 반대 입장 표명한 것.지난 7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과 경쟁 후보인 버니 샌더스가 셰일자원 생산기술인 수압파쇄법(fracking)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수압파쇄기법이 환경오염과 안전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수압파쇄법은 셰일에너지가 위치한 지층에 관을 삽입해 화학약품과 물을 섞은 추출용액을 높은 수압으로 쏘아 보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분야에서 가스안전공사, 남동발전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반면 석유공사, 석탄공사 등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하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도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제출받아 심사한 결과, ‘우수’ 7개, ‘양호’ 21개, ‘보통’ 21개, ‘개선’ 9개 기관으로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해당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평가결과 공기업형에서는 남동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3개, 준정부형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는 차장급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안전경영 의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위험을 보는 눈, 사고를 막는 가슴'이라는 테마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안전리더십 교육'은 지난 1월 18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시작해 이번달 4일 일산화력본부를 마지막으로 총 22회에 걸쳐 사업소 인근지역 교육장에서 시행됐다.교육은 경영진을 포함한 540명이 참여했다.동서발전은 재난·재해 제로화 구현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존중의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회의원 출마를 목적으로 장관직 까지 놓은 윤상직 새누리당 부산 기장군 예비후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탈핵부산시민연대, 밀양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2일, 서울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 따르면 윤상직 예비후보는 산업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에 재생에너지와 수요관리 보다 원전확대정책과 초고압송전탑 건설을 강행하며 사회적 갈등을 유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 등 서방 진영의 경제 제제 해제를 계기로 이란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한-이란 제11차 경제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해 이란을 방문 중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압바스 아쿤디(Akhoundi) 도로도시개발부장관, 발리올라 세이프(Sief) 중앙은행 총재, 알리 타옙니아(Tayebnia) 경제재정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했다.고위급 면담에서 양국은 교역 투자․확대는 물론 기술 협력, 금융 지원, 투자협력, 인력 교류, 세관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중 하나인 에너지신산업 해외 수출의 일환으로 전력신산업 해외진출 협의체를 발족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 코엑스센터에서 전력신산업 해외진출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족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김희집 서울대 교수, 이태석 KOTRA 본부장,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단장, 임양현 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 해외진출 협의체 운영위원, 분과위원, 운영사무국(SG협회), 참여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협의체에는 한전과 민간기업, 금융기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통합환경관리체제’를 발족시켜 내년 시행되는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법의 본격 대응에 나선다.환경부는 2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통합환경관리체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법)‘의 기술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의 일환이다.발대식에서는 통합법에 따라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를 심의하는 ‘통합환경관리(분과)위원회(이하 통합관리위원회)’ 위원과 기준서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술작업반’ 위원을 위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역난방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되는 1등급 기관 및 공공기관Ⅱ그룹 34개 기관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난방공사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공기관Ⅱ그룹 1위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4개년 연속으로 1등급으로 선정됐다.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청렴 인증제(Clean Heat Plant) 및 청렴마일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발전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해야 하는 용량이 올 한해 총 1508만4497 MWh로 결정됐다.신재생에너지 발전 의무 공급자는 18곳이 해당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근거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의무 용량을 매년 산정, 발표하고 있다.이른 바 'RPS(Renewable Enerey Portfolio Standard·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시행하면서 대상 사업자들에게 의무 발전량을 할당 지정하고 있는 것.전기사업법에 근거한 발전사업자와 집단에너지사업자, 공공기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에 박일준 전 산업정책실장이, 산업정책실장에는 박원주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박일준 신임 산업정책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박원주 기획조정실장 역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산업부 산업정책관,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다.박일준 실장과 박원주 실장 모두 행시 31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