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알뜰주유소 품질 인증 비용을 사실상 정부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부가 상표권자인 알뜰주유소의 품질인증 가입을 독려한다는 명분으로 인증 가입시 주유소가 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석유공사가 우회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은 가짜석유 단속 법정기관인 석유관리원이 프로그램 가입 업소를 대상으로 연 20회 이상 불시 검사를 벌여 정품 판매를 유도하는 제도다.이 프로그램은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 등 비 정유사 계열 주유소의 석유 품질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도입됐다.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정부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업계가 정부의 최저 임금 인상 추진을 공식적으로 비난했다.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안’이 부결된 것을 공식적으로 비난했다.정부가 한계 상황에 몰려있는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이 최저임금을 올리려 한다는 것이 비난의 핵심이다.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무시한 채 업종 구분 없이 무작정 최저임금을 인상하라는 것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있다.주유소업계는 주유소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번에도 알뜰주유소 공급기한은 2년으로 설정됐다.농협과 석유공사는 오는 8월로 공급기한이 종료되는 알뜰주유소 석유공급사 입찰을 공고했다.농협경제지주와 석유공사는 오는 14일 알뜰주유소 공급용 휘발유와 경유 공동구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입찰은 공급권역을 두군데로 나눠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서울을 포함한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는 중부권, 부산과 광주를 포함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는 남부권으로 나눠 2년 동안 각각 14억4000만 리터 ± α를 공급 물량 기준으로 제시됐다.약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얼마나 단견(短見)적인 출발이었던가?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뜻을 모았고 조세재정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교통연구원 등 4개 국책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지난해 6월 이후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매달려온 ‘수송에너지 상대가격 합리적 조정 방안 연구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데 대한 일반적인 평가가 그렇다.연구 결과의 핵심은 미세먼지 유발 비중이 높은 경유의 가격을 크게 올리더라도 국가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기여는 최대 1.3%에 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에너지 정책에 신중한 사회적 합의를 주문하는 대학 교수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달 19일 열린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1호기의 영구 정지 선포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며 향후 탈원전 정책의 가속화를 시사한 가운데 5일에는 탈원전에 앞선 공론화를 촉구하는 교수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발표했다.총 60개 대학 전임교수 417명이 공동으로 참여한 성명서 핵심은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합리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장기 전력 계획을 수립하라’는 주문이다.이들 교수진들은 지난 달 1일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 해 유가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금액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세제개편을 통해 경유와 LPG 세금을 올리는 한편에서는 저항이 큰 사업용 수송 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 형태로 한 해 수조원을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고 있다.특히 유가보조금은 에너지 세제개편 과정에서 세금이 인상된 일부 수송 연료 수요자들의 연료비 부담 증가를 고려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만든 지원 제도인데 매년 연장되고 있고 지원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수송에너지 상대가격 조정 방안 총괄 연구기관인 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도로 이동원중 절대적인 미세먼지 유발 인자인 사업용 화물차에 정부가 유가보조금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경유세를 인상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지적이다.발전이나 제조 분야 등 다양한 미세먼지 유발 인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저감 수단으로 수송에너지 분야 상대가격 개편을 택한 소극적인 연구 방식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조세재정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원 공동으로 지난 해 6월 이후 추진해온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 연구 공청회에서는 LPG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 필요성도 제기됐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가 산업과 통상, 에너지 행정을 책임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에너지 전문가가 내정됐다.청와대는 3일, 산업부 장관 후보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이자 제3공과대학장인 백운규(白雲揆, 53세)씨를 내정했다.마산 출신으로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백운규 내정자는 이력처럼 에너지 분야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백운규 내정자는 실제로 산업부를 통해 4일 발표한 내정 소감에서 ‘에너지 분야 학자로 산업 및 에너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문재인 정부가 과거 정권 적폐 청산 움직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인 석유공사 노조가 회사 대표를 적폐 청산 대상으로 규정하고 부당 노동 행위에 대한 특별 근로 감독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석유공사 노조는 4일 오전 11시,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김정래 사장의 부당 노동 행위에 대한 고용노동부 조사를 공식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석유공사 김정래 사장과 사측의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고용노동부 집중감독기간 중의 특별근로감독을 시행하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 총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첫 주 기준 1리터당 897.66원이었던 휘발유 세금은 올해 3월 다섯째 주에는 911.52원으로 인상됐다.운전자들이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부담하는 세금이 1년 사이 리터당 13.86원 증가한 것.이 같은 현상에 대해 감시단은 국제유제가 상승한 영향을 꼽았다.실제로 이 기간 동안 두바이 원유 가격은 배럴당 35.31달러에서 49.94달러로 14.63달러가 올랐다.유류세 대부분이 종량제임에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정부의 무능함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보신(保身)’이다.보신의 사전적 의미는 권력이나 권위에 빌붙어 자기의 지위나 재물만을 지키려 하는 행위다.입법기관인 국회의 대표적인 직무유기는 여야 정당간 이해다툼에서 비롯되는 파행(跛行)이다.파행은 절뚝거리는 행보를 뜻하는데 국민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행태를 이르는 표현으로 사용된다.19대 대선 당시 주요 정당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약속한 LPG차 사용규제 완화가 정부의 보신과 국회 파행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너지자원특별회계를 이용한 해외자원개발 자금 융자 업무가 7월부터 에너지공단으로 이관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자원개발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자원개발 융자 업무를 기존의 석유공사 등에서 에너지공단으로 이관시켰다.이전까지는 해외자원개발사업자 자금융자 업무중 석유 개발 사업은 한국석유공사가, 석유 외 광물 개발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각각 대행해왔다.하지만 해외자원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자원개발사업 자금융자 업무를 한국에너지공단이 통합, 대행하게 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적용 시점은 7월 1일부터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 정유사들의 석유 수출액이 8개월 연속 증가했다.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석유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상반기 수출 총액은 164억9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3%가 늘었다.수출액 증가는 유가 회복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 지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6월 평균 석유 수출 단가는 배럴당 59.2불로 전년 같은 시점 대비 16.3%가 상승했다.이에 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배럴당 40불대 중반을 기록중인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이 다가오고 신흥국 중심으로 석유 수요는 증가하는 한편 재고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내년 기업 공개(IPO)를 앞두고 기업 가치 상승을 노리는 사우디가 지속적인 유가 상승에 힘을 쓸 것이라는 분석까지 더해지면서 7~8월에는 국제유가는 상승해 배럴당 50달러대를 회복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실제로 정부와 한국은행,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에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순직 해경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S-OIL은 29일 국민안전처 상황회의실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7 순직해경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25명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S-OIL은 순직 해양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초∙중∙고등학생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지난 21일에는 제주도에서 해양경찰관 부부 33쌍을 초대해 가족여행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가 배럴당 45달러를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미국 셰일오일 생산 업체들이 자본 투자를 재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국제유가 하락에도 미국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은 시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향후 유가가 배럴당 45달러 밑으로 지속될 경우 자본 투자를 재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셰일오일 생산회사들은 올해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이상으로 예상하며 자본예산을 편성했는데 유가 하락으로 인해 현금흐름 창출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셰일오일 생산회사들은 추가 시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종합화학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에너지∙화학업계에서는 SK종합화학이 처음이다.또한 SK종합화학은 3년 이상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뽑혔다.2016년 전체 평가대상 155개 기업 중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 12개 기업이다.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협력회사와 동반자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A사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기초 지자체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지만 거절 당했다.도로․주거지역 등과 500m 이상 이격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자체 개발행위허가 지침에 부적합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 경북 소재 한 지자체는 바람이 좋아 그간 풍력발전단지 개발이 활발해 343MW 규모가 설치 또는 설치 예정중이다.하지만 최근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민원 등을 이유로 신규 풍력발전사업 허가 불가입장 발표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대한송유관공사가 송유관 하천 누유를 대비한 비상 대응 훈련을 가졌다.공사는 지난 27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상류에서 임실군청, 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하천 유류 누출 대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임실군 옥정호 상류에 매설된 송유관 손상을 가정해 유류 누출, 화재 발생 등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누출확산 방지 및 방제, 화재진압, 시설복구 등의 비상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지난 3월에도 대전지사에서 출하대 폭발사고를 대비한 전사 비상 대응 훈련을 대전북부소방서 등 유관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 노조가 김정래 사장 퇴진 운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김정래 사장이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에 더해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낙하산 적폐기관장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석유공사 노조는 지난해 이후 측근 채용시 비리의혹, 비선 밀실경영, 인사전횡 등 권한남용, 투기자본에 대한 사옥매각 등 국부유출,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도덕적 해이 등 김정래 사장과 관련한 다양한 의혹을 제기해왔다.하지만 김정래 사장은 노조의 정당한 문제 제기와 사내에서의 경영감시 기능을 차단하기 위해 사내 전산망에서 이뤄지던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