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폐업주유소 방치는 사회문제, 정부 차원 지원책 필요-주유소 업계의 대표 사업자 단체인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은 고율의 유류세까지 신용카드 수수료를 부담해왔던 것을 반환받는 집단 소송에 회원사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는 이끌어 냈지만 신용카드 수수료율도 낮추기 위해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을 활용해 은행과 카드사간 경쟁을 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소개했다.고속도로주유소 기름값 결정에 도로공사가 부당하게 개입하며 주유소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공정위 제소 가능성도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셀프주유소의 존재감은 낮았다.돈 좀 아끼겠다고 손에 기름 묻히는 것은 선비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상상하기 힘들었다.하지만 고유가는 선비의 손에 주유기를 들게 했고 이제는 트랜드가 되고 있다.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불대에 달했고 내수 휘발유값은 리터당 2000원을 넘나 들던 2011년 이후의 고유가가 소비 행태를 바꿔놓은 것이다.실제로 2011년 1월에 352곳에 불과했던 셀프주유소가 지난해 9월에는 2225곳으로 크게 늘었다.영업 업소중에서 셀프 방식을 채택한 주유소 비중도 확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섰다.오피넷에 따르면 3일 기준 서울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602.2원을 기록했다.전 날의 1593.32원에 비해 8.88원이 오른 것.서울 휘발유값이 1600원선을 넘은 것은 1년 3개월여 만이다.2015년 9월 18일에 리터당 1600.27원을 찍은 이후 줄곧 1400~1500원대를 유지해온 것.휘발유 전국 평균가격도 1500원선에 근접했다.3일 기준으로 리터당 1491.55원을 기록중인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1500원을 뛰어 넘는 것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규제완화로 완전경쟁 가까워, 셀프 확대가 기름값 더 낮췄을 것-휘발유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나들던 2011년경.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기름값이 묘하다’는 말 한마디에 정부는 다양한 석유유통경쟁 촉진 방안을 내놓는다.그 대표 정책이 공기업인 석유공사가 석유유통에 진출하는 ‘알뜰주유소’사업이었다.정부가 ‘알뜰주유소’ 상표를 등록하고 석유공사가 직접 석유 수입과 공동구매에 나서며 주유소 운영사업을 벌이는 것이 핵심이었는데 당시에도 정부가 직접 경쟁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문제 제기가 일었다.하지만 알뜰주유소가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대한민국은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자원 절대빈국이다.하지만 동시에 산유국이다.지난 2004년, 울산 앞바다 남동쪽 58km 지점 제6-1광구 고래 Ⅴ구조에서 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하며 세계 95번째 산유국으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동해-1 가스전’으로 명명된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46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생산되고 있다.석유공사는 이 천연가스를 해저 관로를 통해 육상으로 운반하고 열량 조절 등 품질 보정 작업을 거쳐 울산, 경남지역 31만 가구의 도시가스로 공급하고 있다.적은 양이지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이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공격 경영을 뒷받침할 인력 확보를 위해 신규 채용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김준 총괄사장 주재로 경영진 회의를 열어 2017년 화학, 석유개발, 배터리 사업 분야 등에 최대 3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김준 총괄사장은 이 회의에서 “2017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단 없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며 “우선 자신감 있고 과감한 전략적 투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석유 수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올해는 다시 주력 수출 품목으로 높은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해 석유 수출액은 264억 달러를 기록했다.그 전년의 320억 달러 대비 17.5%가 감소한 것.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수출 금액이 감소한 영향 때문이다.실제로 두바이유 가격은 2015년 평균 배럴당 50.7달러를 기록했는데 지난해는 18.3% 떨어진 41.4달러로 잠정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의 석유 수출 단가도 2015년에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승일 에너지자원실장을 대신한 직무 대리를 수행하던 산업통상자원부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이 자리를 옮겼다.산업부는 에너지자원실장에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을 전보했다.한편 정승일 전 실장은 지난해 10월,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에서 에너지자원실장으로 자리를 바꿨지만 한 달 여 후인 11월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기획재정부 출신 주형환 장관과의 갈등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후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이 에너지자원실장을 직무 대리 맡아 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추가 인상도 예고되어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기준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1.4원 상승한 1475.5원을 기록했다.한 달 넘게 꾸준히 상승중인데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일단 정유사 공급 가격이 올랐다.12월 셋째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23.1원 오른 1407.5원, 경유는 23.4원 상승한 1185.5원을 기록했다.정유사 공급 가격 인상은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국제유가도 상승 추세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자영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 영향력이 줄어들었지만 고속도로 주유소는 운영권 계약 연장권한을 가지고 있는 도로공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면서 논란이 됐다.주유소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영업업소 수가 조만간 1만2000곳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20달러 대에서 출발한 국제유가는 11월에 OPEC이 감산에 전격 합의하면서 강세를 보여 내년 기름값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 기름값 상승 우려 불구 석유전자상거래 수수료 인상석유유통분야에서 올 한해 끊이지 않는 화제를 만들어 낸 것은 단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 시장 개입 적정성*개선점 등 고민’ 발언에 결과 주목돼-알뜰주유소의 가격 인하 효과는 있지만 정부의 시장 개입에 대한 문제점은 여전히 지적되고 있다.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주유소 석유 판매가격에 대한 부당한 개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와 관련한 문제 제기 가능성도 시사했다.국회 이철우 의원이 주관하고 석유유통연구소가 주최한 ‘석유유통시장 도소매 정책 개선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강원대 김형건 교수는 알뜰주유소의 기름값 인하 효과가 존재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구조조정 일환으로 추진중인 한국석유공사의 사옥 매각 작업이 마무리단계로 알려졌다.석유공사는 구조조정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옥 매각을 추진중이다.이와 관련해 국내 모 자산운용사와 사옥매각 및 임차(Sale & Leaseback)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다만 등기 등의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사옥 매각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새로 조성된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사옥의 토지와 신축사옥에 대한 등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석유공사 관계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거래 정유사와 맺은 전량구매계약을 물량구매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중인 주유소협회가 70여곳이 넘는 전환 신청 실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량구매계약은 상표 정유사로부터 판매 석유의 100%를 구매하는 것을 약정하는 배타조건부 성격의 계약이다.물량구매계약은 약정 물량 만큼만 상표권자 정유사로부터 구매하고 초과 물량은 현물시장 등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탄력성이 보장된 계약으로 석유 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주유소협회는 2015년 말부터 정유사 상표 회원 주유소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짜석유에 대한 단속 강화로 불법 표적이 정량 미달로 쏠리면서 비노출 검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비노출검사는 주유량 조작 프로그램 설치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정량 미달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석유 정량을 속여 적발된 업소는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2013년에 81곳에 불과했던 것이 2014년에는 87곳, 2015년 149곳으로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8월까지 182곳이 적발됐다.특히 홈로리 등 이동석유판매차량의 정량 미달 행위가 대부분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연료전지자동차와 노후 경유자동차 폐차 후 신규로 등록되는 자동차에 개별소비세가 감면 조치된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수송분야에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대기환경오염을 억제할 수 있는 지원책이 시행된다.먼저 연료전지자동차 보급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4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하기로 했다.노후 경유자동차 교체 지원과 관련해서도 개별소비세를 감면한다.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노후 경유 자동차를 폐차하고 말소 등록일 전후 2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 소비량중 8~10% 수준에 달하는 물량이 거래중인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의 거래 방식중 2/3 가까이가 여전히 협의매매로 채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중 석유전자상거래 유통 물량은 경유는 국내 소비량 기준 10.0%, 휘발유는 8.7% 수준을 기록했다.하지만 경쟁매매가 전체거래량의 39.3%에 그쳤다.10월에도 경쟁매매 비중은 32.5%에 머물렀다.전체 거래량중 1/3 정도만 경쟁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경쟁매매는 석유 매도자와 매수자가 각각 거래물량과 관련한 호가(呼價)과정을 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에 매수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신설한다.내년 1월부터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석유를 구매하는 매수자에게도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석유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으로 매수자 인센티브 신설, 전자상거래 참여 주유소 확대 등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석유 매수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신설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현재는 정유사와 석유수입사, 대리점 등 석유매도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내년 부터는 세액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에 따른 석유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내년 교통에너지환경세(이하 교통세) 징수액이 1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2014년에 14조원을 넘은 이후 3년 만에 15조원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것.정부는 내년 예산중 교통세입으로 총 15조3782억원을 편성했다.올해 징수 예상되는 교통세는 14조8414억원으로 내년에는 약 3.6%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사상 처음으로 교통세 징수액이 1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교통세입은 지난 2013년에 13조3110억원을 달성했는데 2014년에는 처음으로 14조원대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를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하는 국내 유일한 석유 관로 물류 기업인 대한송유관공사가 동절기 재난 안전 대비 특별 점검을 벌였다.송유관공사 한문기 사장은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주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지사에서 출발해 전남 여수 호남지사까지 전국 송유관공사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안전대비 사업장 특별점검’을 벌였다.이번 현장점검은 공사의 송유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송유운영실장 등 주요 임원들이 동행해 경영진과 현장 구성원들간 소통을 통해 사업장 안전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온실가스 유발원인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머지 않아 전기차나 수소연료자동차 등 그린카에 자리를 내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그린카 확대 보급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트랜드가 됐고 우리 정부도 전기차 중심으로 그린카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배터리나 충전 인프라 성능 개선과 관련한 기술개발 성과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고 있다.그 성과로 2011년 보급사업이 시작된 전기차는 이달 13일 기준으로 1만528대가 보급되면서 1만대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전기차 전국 운행의 필수 요건인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에도 상당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