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업계가 그렇게 목 빼고 갈망하던 주유소 상표표시 고시가 결국 폐지되기로 결정.공정위가 전원회의를 열고 폐지 입장을 정한 것.하지만 공정위는 대체 고시를 만들어 주유소의 부당한 상표표시 유형을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면서 고시 폐지 이전과 이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주유소에 특화된 부당한 상표표시 유형을 대신해 소비자가 오인할
▲ 서울시립대 윤창현 교수 <기획 인터뷰 :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윤창현 교수>가격변동성 대비 리스크 관리가 원래 목적현물 가격 등락 부추겨 안정성 해칠 수도 ‘석유선물상장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접근하려는 목표가 틀렸다는 것이다’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석유제품 선물상장 T/F 위원인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윤창현 교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석유 선물 상
▲ 해외자원개발협회 정규창 상근 부회장 -인력풀 구축*차별화된 정보력*금융지원 확대 계획오일쇼크의 악령이 부활하고 있는 요즘, 에너지 자주개발율의 확대가 국가의 핵심 행정 목표로 부상하고 있다.때가 때인 만큼 기업들의 해외 자원개발사업 확대 노력도 뜨거운데 올해 3월 출범한 해외자원개발협회가 그 중심에 서 있다.자원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69개 회원사를 기반
정유사중 제일 늦게 품질보증제도의 도입을 준비중인 오일뱅크는 품질보증 슬로건의 작명이 어려워 고민.정품·정량 마케팅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오일뱅크는 품질보증제도와 관련한 참신한 이름을 정하기 위해 공모전까지 펼쳤지만 딱히 눈에 띄는 슬로건은 찾지 못한 것. 공모전 당첨자 발표까지 늦춰봤지만 결국 대상은 공석으로 비워두고 우수·장려·가작만 선정. 마땅한 이름
바이오디젤 붐이 일면서 폐식용유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AI(조류 독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해 발생하는 폐식용유는 약 18만톤 규모로 이중 13만톤 정도가 수거되고 있는 상태.수거 폐식용유 상당량은 바이오디젤 생산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대두유 등을 대신해 폐식용유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늘어 나면서
▲ 강종성 농협중앙회 유류판매팀장 - 유통센터내 '마트주유소' 기대해 볼 만 -농협중앙회가 석유대리점 사업에 착수했다.전국 800여 석유 판매 네트워크를 거느린 국내 최대 석유 딜러인 농협중앙회가 직접 석유 유통사업에 나서는 것에 대해 시장은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범 정부 차원에서 내수 기름 값 안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어서 농협중
경유가격의 폭등세가 갈수록 더해가는 요즈음 각 정유사들의 공장도 기준가격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의 차이는 고작 리터당 1원.사실상 1원의 차이는 상징적 의미일 뿐. 여기에 실제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사상 유래 없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는 역전극이 벌어지고 있는데.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경유공급가격이 휘발유가격 대비 리터당 8원 이상
▲ 아주대학교 에너지학과 서주석 교수 정유사 스왑되는 만큼 주유소간 거래 타당할 것상표표시, 사적 계약에 맡기기 앞서 공법 규제 필요에너지 행정 관료 출신으로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자원 전문가인 아주대 서주석 교수는 최근 진행중인 일련의 석유유통구조 개선의 관전 포인트를 ‘소비자 보호’와 ‘신뢰’에서 찾았다.지식경제부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석유유
▲ 박기준 보일러설비협회 회장 - 중국에 온돌 선진기법도 전파할 것 -보일러설비협회 박기준 회장이 지난 달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재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무려 13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오며 보일러 설비 사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 온 박기준 회장은 또 다시 재신임을 받으면서 향후 3년 동안 협회 살림을 총괄하게 됐다.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 주광탁 도시가스협회 마케팅위원회 위원장 - 양질의 수요확대 통해 수요자*공급자 모두의 혜택 도모 계획 -△위원장으로써 막중한 업무를 맡았다. 각오는.- 현재 영업활성화는 도시가스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다. 그러나 각 사의 상황과 여건이 서로 달라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 다른 해법을 갖고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결과적으로 방향성 없이 각자 행보를
▲ 제주특별자치도 지식산업국 주복원 국장 - 바이오디젤 규정 석사법서 이양받아 특별법 제정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식산업국을 이끌고 있는 주복원 국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에너지 트랜드 분석과 향후 예측, 대응방안에 대해 막힘없는 전문가적 논리를 펼쳤다. 스스로가 에너지 정책전문가임을 자신 있게 밝히는 주 국장은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할 당시 국가에너지위원회
▲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김기호 이사장 - 사용자 처벌로 세금탈루 1180억원 차단 -- 비노출검사차 늘리고 대형소비처 감독 강화 -석유품질관리원 김기호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유사석유와 관련한 의미 있는 법령 두 가지가 실행됐다.지난 2006년 3월, 유사석유 사용자에 대해 행정관청인 지자체에서 공표하도록 의무화한 법령이 그 첫 번째이고 지난해 7월에는 유사석
▲ 한국바이오디젤협회 박삼규 회장 - 완제품 수입*과열경쟁 경계 - 플랜테이션에 정부 지원 절실 -▲바이오디젤 생산사가 크게 늘어나 20개에 달하고 있다. 추가로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회사도 눈에 띈다.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은데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2006년 바이오디젤 상용화 시점에서 9개에 지나지 않았던 등록업체 수가 현재 20개에
▲ 이수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 지속 성장 위한 '구성원의 의식변화' 마지막 과제로 생각 -- 정도경영*고객만족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터 -△임기 마지막 해가 시작됐다. 소감은.- 민간기업 경영인에서 공기업 경영인으로 자리를 옮긴지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가스공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변화의
▲ 산업자원부 이재훈 차관 - 석유유통 시장경쟁 촉진방안 고민중 -- 바이오연료 플랜테이션 지원 적극 검토 -- 집단E, 자본*기술 결합 바람직 -- 가스운반차 사후관리시스템 구축할 것 -산업자원부 이재훈 에너지 차관은 지난달 6일 중앙아시아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으로 날아 갔다.참여 정부의 자원 정상 외교를 통해 축적된 대표적인 성과인 카자흐스탄 자원개발
▲ 한국주유소협회 함재덕 회장. - 저가 위주 경쟁 부추기면 불법유통 늘어날 것 -- 10일 시스템 구축 반대 연서명 완료 저지 본격화될 것 -산업자원부가 추진중인 기름가격 정보공개 시스템을 두고 주유소협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시스템 구축 자체를 반대하는 주유소협회는 회원사들의 연서명을 통해 총의를 모으는 한편 대 언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산자부를 압박
옥외광고법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단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번 규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주유소가 아닌 자신들이라고 주장하는 업체들이 있는데.현수막이나 주유소 에어라이트 등의 광고를 제작·판매하는 사업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옥광법 집중단속을 통해 주유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던 옥외광고물이 모두 사라지면 시인성이 떨어지는 주유소들은 고객들
▲ 한국가스기술공사 장순호 사장 - 2007 중장기 전략 경영계획 수립, 재도약 기반 마련 -한국가스기술공사 장순호 사장이 취임한 지 150여일이 지났다.짧다면 짧은 이 기간 동안 장 사장은 ‘세계 일류의 에너지 기술기업’이라는 비전을 담은 ‘2017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을 입안했다.대외사업부문 점검을 통해 해외사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노조 워크샵,
▲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 CDM 해외진출 확대*펀드 조성 이끌어 -- 에너지의 달 맞아 전국서 132회 행사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11월 7일 ‘2007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유공자를 포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11월 한달 간 총 132회의 에너지절약행사가 개최되며 범 국민적 동참 분위기를 도모한
고유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는 요즘.주유소시장의 심상치 않은 기운이 업계를 긴장케 하고 있는데.치열한 시장 환경속에 소비자들의 눈치를 보며 어쩔 수 없이 가격경쟁에 내몰렸던 주유소업계에 석유공급자인 정유사들이 가격경쟁이 치열한 자사 계열 주유소들에게 가격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데.특히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