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10개, 전북2개 사업자 선정돼 -

바이오디젤 판매 주유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업자원부가 수도권과 전북지역을 바이오디젤 시범보급지역으로 확대 고시한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개 주유소가 판매점으로 정식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 총 10개 주유소가 바이오디젤 판매를 신청했고 2개 주유소는 전북권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용차 유류입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바이오디젤 판매를 요구하고 있어 판매주유소 신청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바이오디젤 판매점을 운영중인 경기도 수원의 대호주유소 최장환 소장에 따르면 『수원시 폐기물처리사업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로 청소차량 위주로 바이오디젤을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제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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