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업(사장 민병군)이 지난 상반기 약 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열린 제82회 이사회 보고에서 가스기공은 상반기 수익은 4백4억 4,100만원, 비용 3백86억 5,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6% 증가한 17억8,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대차대조표상 자산 4백27억 4,300만원, 부채 2백13억 2,100만원, 자본 2백14억 2,2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 처리된 정관변경 사항에 따르면 목적사업 가운데 열관리용역업 등 11개 항목을 삭제하고 가스설비 유지보수, 개보수공사업 등 이에 관련된 사업으로만 규정했다.

또 가스사업 관련 엔지니어링 활동에 관한 용역사업을 플랜트 사업에 관련된 엔지니어링 활동에 관한 용역사업으로 조정하고, △플랜트설비 유지·보수 △개보수공사업 △일반건설공사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관련사업과 △연구 및 기술개발 △무역업 등 목적사업을 신설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 가스기공은 상반기 결산보고와 정관변경 이외에도 임시주주총회 소집안, 이사회규정 개정안 등 4건을 보고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