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요금이 인하된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평균도매요금을 N㎥당 3백92.18원에서 3백74.06원으로 4.6%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를 기준으로 한 평균소비자요금도 4백35.27원에서 4백17.15원으로 약 4.2% 인하된다.

도시가스요금 인하는 국민경제 및 물가안정을 위해 LNG기준유가와 환율을 변경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도시가스요금 원료비 산정 시 적용된 유가는 배럴당 29.39달러에서 27.27달러로 조정됐으며, 원달러당 환율은 1천2백7원에서 1천1백82원으로 낮게 적용됐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원료비가 현행 3백17.83원/㎥에서 2백99.71원/㎥으로 낮아져 도시가스요금을 인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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