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권기준)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2013년 강원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도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청 녹색자원국 김덕래 국장 등 도청 관계자 및 LPG산업협회, LPG판매협회, 도시가스사 등 강원지역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장급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사 및 업계 관계자들은 동절기를 앞두고 보일러와 순간온수기의 환기불량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경각심을 다졌다.

또한 2012년 강원지역에서 6건의 가스사고와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나, 2013년 현재 4건의 사고와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 저감에 앞장선 강원지역 가스인들의 노력을 함께 격려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결의대회를 개최해 한해 동안의 가스안전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7명의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도지사표창>
▲육군1군사령부 여상우 주무관 ▲GS남춘천충전소 임영수 사장 ▲대림산업(주) 최정민 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일등가스 홍관표 사장 ▲현대에너지 권영승 이사 ▲중앙에너지산업 박병국 과장 ▲참빛원주도시가스 박창현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