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600톤 처리, 사업비 1800억원 투입
사업자 대구그린에너지센터, BTO 방식
대구시가 폐기물 고형연료화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대구시는 22일 공고를 통해 '대구시 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민간투자사업'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일 생활폐기물 570톤, 폐목재 30톤 등 총 600톤의 폐기물을 고형연료화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로 179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장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320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5만132㎡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전액 투자해 사업권 허가기간동안 수익을 얻는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이다. 운영기간은 15년이다.
민간 사업자는 대구그린에너지센터주식회사로 대성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워크, 대림산업, GS건설로 구성돼 있다.
윤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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