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시公와 ‘햇살 하우징 사업’ 추진

에너지관리공단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햇살 하우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이춘표 주택정책과장, 경기도시공사 양낙모 주거복지처장과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소외계층 80여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공단이 에너지진단비용을 지원하여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통해 보다 세밀한 진단과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가구 선정(경기도), 대상가구에 대한 에너지 효율진단관리 및 개보수방안제시(에너지관리공단), 대상가구 실태조사 및 공사 시행․관리(경기도시공사) 등 협력기관 간 역할 분담에 따라 사업이 진행돼 올해 10월까지 공사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에관공 강태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단은 가구별 건물에너지효율진단을 지원하고, 취약 사항을 도출해서 각각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