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서 지원사업 설명회 열어
인증획득*시장개척*국제전시회 참가 등 다방면 지원

해외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수출길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및 경쟁력 제고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해외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획득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특화 국제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협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센터 운영사업’, ‘신재생에너지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해외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획득 지원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하는데 기업당 최대 2건, 1건당 1억원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해당 비용의 75%, 중견기업은 50%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개척 지원에 7억5000만원, 신재생에너지 특화 국제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 8억원,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센터 운영에 2억원이 지원되고 신재생에너지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에는 프로젝트 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소요 사업비의 50~75%를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협력해 진행하는 ‘필리핀 섬지역 분산형 전원개발을 위한 타당성조사’ 가 지정공모사업으로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별도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국내 기업 또는 기관이 해당 국가에서 수행한 원조사업 또는 수주, 투자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는 ‘개발도상국 온실가스저감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설명회는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참여가 가능하며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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