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연구개발원, 미래 성장동력 준비계획 밝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고영태)은 2005년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기술 개발과 확보된 기술력을 토대로 사업화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오는 2009년까지 진행될 하루 10만톤 규모의 DME생산 데모플랜트 기술개발은 설계를 완료하고 촉매 국산화에 돌입한다.
가스공사가 개발한 수소제조장치의 비교 실증사업이 한창인 연료전지 실증사업은 국내제품 1기와 해외제품 2기에 대한 시험이 진행중이다.
또 수소제조기 제작과 수소스테이션 건설 및 운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정부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형 LNG선 카고 컨테이너 개발 등은 사업화 기반이 본격 구축된다.
인천생산기지 19·20호기 탱크에는 국산화 성과품을 적용하고, 인텔리전트 피그의 상업적용을 위해 자기누설피그의 상용화와 지오메트리피그의 사내 적용이 이뤄질 방침이다.
이와 함께 △ LNG차량 요소기술 개발 및 충전소 시범사업 △LCNG충전소 부품국산화 및 LNG화물차 개발 △수송용 천연가스 품질기준 수립 및 CNG 오일필터 성능평가 △운행중인 경유자동차의 천연가스자동차로의 엔진시스템 개조 및 인증 △20KW급 가스엔진 열병합시스템 개발 △ 천연가스 냉난방기 상품화 보급 지원 등이 이뤄진다.
연구개발원 관계자는 『2005년에는 실질적인 현업부서 지원으로 단기사업성과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역할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LNG 수송선 화물창, 인텔리젠트 피그,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가스하이드레이트 등은 중장기 발전전략에 제시된 5대 전략 R&D분야도 중점 추진되고 현장지원 업무와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 및 평가체계 개선 연구, 타공사 상시 감시기술의 종합적 대책 연구 등을 통해 배관관리 체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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