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냉방기 제품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 열린 서울지사 대리점 교육은 참가자가 450명에 이를정도로 그 관심도가 매우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미 올초부터 시작된 전국대리점 교육은 주로 귀뚜라미 냉방제품 ‘홈시스 에어컨’과 ‘업소용 센추리 에어컨’에 대한 제품설명과 시공설명에 대한 내용으로 여름 비수기동안 손을 놓을 수밖에 없던 대리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특히 센추리공장을 인수한 이후 대리점 교육과 제품홍보를 위해 귀뚜라미측이 심혈을 기울인 아산공장은 화려한 인테리어와 전제품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만든 전시장, 숙박시설등 부대시설의 최고급화에 역점을 두었다.

본지는 지난 29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을 직접 찾아가 전시장을 견학하고 이성우 영업본부장을 만나 냉방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귀뚜라미 아산공장은 어떤 용도로 쓰일예정인지.

-귀뚜라미아산공장은 최진민 명예회장님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제품을 최대한 정확하게 알기위해서는 대리점 교육을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원칙이 담겨있다.

때문에 명예회장님은 직접 아산공장 내부수리와 인테리어를 지휘했고 지속적인 전국대리점 교육과 제품홍보를 위해 숙박시설까지 설치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올해초부터 시작된 대리점 교육은 많은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냉방사업을 위해 천안지역 부녀회를 시작으로 귀뚜라미보일러의 에어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을 견학하고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4월 15일부터 설비업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는 냉방교육은 1박2일 코스로 숙박비용은 물론 교육비까지 전액 무료로 8월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의 냉방사업에 대한 마케팅 전략은.

-이미 유럽이나 남미등지에서는 냉난방분야에 대한 겸용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어컨 시장규모는 년간 약100만대 시장으로 이미 굴지의 가전3사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업체들은 고급스런 디자인과 에어컨도 가구라는 점을 내세워 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가격에 출고를 하고 있다.

따라서 귀뚜라미보일러의 ‘홈시스’에어컨은 실속형으로 중저가 금액으로 첨단기능과 성능이 첨가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웰빙을 추구하는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은나노 환경필터를 사용해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기능도 첨가해 가전 3사에 못지 않는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냉방사업의 원년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귀뚜라미보일러에서도 에어컨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주는 해로 마케팅 전략을 잡았다.

그러기위해서는 우선 보일러설비업체를 통해 보일러 시공뿐만아니라 에어컨 판매와 시공도 할수 있다는점을 시공업자들을 통해 알리고 차차 냉방제품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해 저렴하게 에어컨을 장만할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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