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홈피나 지사에 신청

중소기업을 위해 생산현장의 에너지사용설비에 대한 에너지진단이 무료로 실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에너지진단을 무료로 실시하고 현재 에너지절약시설자금의 30%를 중소기업에 우선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관공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에서 에너지진단을 신청할 때 진단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력·장비 및 실적등의 정보를 에관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하고 희망하는 진단기관을 선택할수 있도록 하는 “고객희망 진단기관 선택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 향상을 기했다.

올해 에너지무료진단 대상업체는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면서 연간 연료 또는 전기사용량이 2,000toe 미만, 또는 8,000Mh인 업체로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에너지와 관련해 최신정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소규모 사업장과 중소기업들에까지 혜택의 폭이 넓어졌다.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은 오는 5월경 착수될 예정으로 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에관공 홈페이지와 공단 각 시·도지사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진단사업은 진단기관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사용효율, 생산성, 품질, 환경문제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대책과 투자효과를 제시하고 저리의 에너지절약시설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에너지위기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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