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19일 오후 2시 에너지관리공단에서“태양열업계 A/S 강화 및 윤리경영 선포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과와 신재생에너지센터, 한국신ㆍ재생에너지협회 소속 태양열 업계 관련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관계자들은 정부의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강화시책에 발맞춰 고객감동을 위한 성실시공과 품질보증을 다짐했다.

그동안 국내에 보급된 태양열 이용설비는 태양열 관련 업체의 영세성과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저품질의 설비보급과 잦은 고장발생, 늦장 A/S 등 정부의 신ㆍ재생에너지 보급강화시책의 신뢰성을 저하시켜왔다.

이에 대해 이정수 신ㆍ재생에너지협회회장은 “빠른시일내에 태양열 A/S 고장신고 및 접수 센터를 협회안에 마련하고 A/S 전문업체를 지정,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태양열업계 자율적인 전국적 A/S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시설은 물론 향후 발생될 A/S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