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개 LPG판매업체가 안전관리 우수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마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한 61개 업소 가운데 24개 업체를 안전관리 우수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산자부와 안전공사는 안전공급계약제 정착과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업체를 선정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인증업체를 공모를 시작해 그동안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선정 작업을 벌여왔다.

인증업체 공모에는 전국 133개 LP가스 판매 업체가 참여했으나 현장실사 등의 과정에서 안전공급계약제와 소비점검 관리 실태, 판매점 시설 현황, 전산프로그램 활용 등 등 현장여건이 예상보다 열악해 24개 업체만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확정됐다.

안전공사 고객지원처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판매사업의 기본 요건 15개 항목과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소비자 현황 관리 등 판매사업 운영 10개 항목 준수 심사 결과, 700점 이상을 득점한 업체”라고 소개하고 “인증마크 수여. 보험료 할인, 업체 홍보 등의 특전이 부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판매업체는 지역별로 서울 3개소 우리강남가스, 대성가스, 관악에너지, 부산 3개소 우원에너지, 신칠성가스, 남일가스, 제주 2개소 대진가스, 삼천리가스, 경기 4개소 가스뱅크, SK가스, 엘지종합가스, 포천평화가스, 경북 3곳 안전가스, 한영에너지, 신라종합가스, 전북 2개소 국제에너지판매, 대중가스, 전남 2개소 친절불조심가스, 병영가스, 대전 1개소 신성가스, 강원 1개소 삼척가스, 울산 1개소 천일가스, 대구 1개소 대구종합가스, 인천 1개소 현대에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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