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발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집'서 7개 대표기관으로 선정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의 경영혁신 노력이 기획예산처에서 발행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집에 소개됐다.

이번에 발간된 ‘혁신을 발판으로 도약을 이루다’라는 우수사례집에는 7개 공공기관의 혁신성과가 실려 있는데 가스안전공사는 JSA(공동안전관리운동)를 전개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만족도가 개선된 내용이 담겨있다.

기획예산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낸 공기업과 산하기관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혁신수준에 대해 진단을 실시했다”고 전하고 “전문가와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의 자문을 거쳐 7개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발해 혁신우수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사례집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98년도 LPG충전소에서 잇따라 가스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가스안전관리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JSA(공동안전관리운동)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형사고 발생이 높은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인 JSA는 일방적인 규제적 안전관리가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안전관리를 모토로 2인3각 구도의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안전공사는 JSA도입과 함께 3,000개 관리 대상 시설에 대해 600명의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중점 점검하면서 관련 시설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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