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직원과의 약속은 일관성있게 책임을 다하는 것이 제 원칙입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린나이코리아 대리점 (주)청담에너지 이상구사장은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보일러시공 전문가다.

올해로 보일러업계에 몸담은지 21년째, 린나이 대리점 사장으로 근무한것만도 11년이나 되는 긴세월기간동안 오로지 고객을 찾아다니는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오늘날 수도권지역 개별난방 시장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국 개별난방 교체시장을 약 3만대정도의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중 2만대정도가 수도권지역에 설치되고 있는데 여기서 린나이화곡점이 1위에 설수 있는 것은 주부들사이에서 린나인코리아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시공과 동시에 일어나는 완벽한 사후관리와 소비자들과의 철저한 약속이행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시는 소비자들이라면 저를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입니다.”

20여년간 단한명의 고객이라도 제품과 시공시 생기는 하자가 발생하면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서비스를 행사하는 것이 화곡대리점의 마인드로 한번 만난 고객은 보일러가 노후될때까지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달 한번씩 직원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우편함속에 집어넣는 전단지에도 화곡대리점만의 노하우가 들어있다.

“사실 타보일러사들의 비양심적인 전단지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합니다. 말도안되는 자료를 가지고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항의를 한두번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화곡점만은 타업체를 비방하는 전단지가 아닌 귀여운 만화캐릭터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결과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일러의 특장점을 알게됐고 개별난방시공시 생기는 온수온도편차를 린나이보일러만이 해결할수 있다는 점을 알게됐다고 이사장은 말한다.

특히 이상구 사장은 직원에 대한 배려도 남다르다. 보일러 시공이 없는 비수기에도 직원들을 정식채용해 귀속감이 들도록 하고 직원과의 약속도 소비자와의 약속과 동일시해 지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보일러시공시 발생될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대비해 일에서만큼은 엄격하게 직원들에게 요구한다.

“보일러시공은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무서운 직업입니다. 정확하고 완벽한 시공이 아니고서는 아무나 시공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일러 시공시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알 수 없는 생황이 발생하면 그 자리에서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말하고 철수해야한다고 직원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올해 영업전략에 대해 묻는 본지기자의 물음에 이사장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와 새로운 아이템을 접목시켜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예정입니다”라며 “점점 좁아지는 보일러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보일러 시공뿐만아니라 대리점 내부에서도 다각화를 추진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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