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방설비·유류보일러 등 포함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대상품목 확대를 위한 2차 공개평가 결과 총 7개품목이 예비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에 따르면 2004년 일반공모 및 2005년 특별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의 1차 평가결과 2차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8개품목중 전기난방설비와 산업용 유류보일러 등 7개 품목이 예비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8개품목을 평가한 평가위원회는 전기와 열기기 등 관련분야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돼 평가대상 품목별로 제안업체의 제안설명 및 발표 등을 토대로 질의와 응답 등을 실시한후 위원별로 소정의 평가표가 작성돼 심사하는 방법을 거쳤다.

주요 평가기준은 항목별로 효율 및 성능범위, 기술기준 및 시험항목 등 6가지 항목을 가지고 총 100점 만점중 평균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한 품목이 선정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기/조명기기부문에서 전기난방설비, 광고용 LED LAMP, 고휘도유도, SUN-LIGHT이 선정됐고 열설비/기타에서는 축열식버너와 산업용 유류보일러, 이중관식 히트파이프 난방유니트 등 총 7개품목이 예비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결과를 가지고 고효율기자재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에 대한 제조업체 및 시험기관 등의 관련기관과 공청회를 오는 6월에 시행하고 국내 기술기준 등을 검토한 후 기술기준(안)을 내달부터 3개월간 작성해 9월이나 10월에는자문회의 및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12월중에 관련고시 개정을 공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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