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발생하면 반드시 책임지고 사후관리 철저하게"

▲ 자체 제작해 배포한 전단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린나이코리아 대리점 (주)청담에너지(이상구사장)는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보일러시공 업체다.

이상구 사장은 올해로 보일러업계에 몸담은지 21년째.

린나이 대리점 사장으로 근무한 것만도 11년째다.

청담에너지는 현재 수도권지역에서 개별난방 교체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 교체되는 시장규모는 연간 약 3만대정도로 추정됩니다. 이중 2만여 대 정도가 수도권지역에 설치되고 있는데 청담에너지가 단연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부들 사이에서 '린나이'라는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또 청담에너지만의 완벽한 시공과 사후관리, 소비자들과의 철저한 약속이행도 꾸준히 고객들을 찾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일러 시공업을 운영해온 지난 20여 년간 이상구사장은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제품이나 시공에 하자가 발생하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 사후관리를 아끼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매달 한번씩 직원들과 함께 보일러 수요가를 찾아 다니며 우편함속에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것도 화곡대리점만의 노하우다.

“사실 타 보일러 대리점들의 비양심적인 전단지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합니다. 말도 안되는 자료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한 두번 항의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청담에너지는 타 업체를 비방하는 대신 귀여운 만화캐릭터를 이용한 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한 결과 오히려 소비자들의 시선을 더 많이 끌 수 있게 됐고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상구 사장은 직원에 대한 배려도 남다르다. 보일러 시공이 없는 비수기에도 직원들을 정식 채용해 소속감이 들도록 하고 직원과의 약속도 소비자와의 약속과 동일시해 지켜나가고 있다.

“보일러시공은 생명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위험한 작업입니다. 또 부실 시공은 소비자들의 재산이나 안전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완벽한 시공이 필요하고 이런 과정은 숙련되고 안정된 직원들에게 나온다고 이상구사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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