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기술혁신대상도 제정

▲ 경동네트웍이 선보이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e-家'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지능형 홈네트워크 전문전시회「2005 스마트홈 & 홈네트워크쇼」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대기업과 코맥스, 경동네트웍, SD 시스템 등 홈네트워크 전문 중견기업을 포함해 총 153개사가 431개 부스에 네트워크 가전, 홈시큐리티, 전기·수도·가스 등 약 1만3000여점의 각종 첨단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바이어 2000여 명을 비롯 약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해 홈네트워크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창조하는 미래의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사회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하게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2005 스마트홈 & 홈네트워크쇼」가 개최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홈네트워크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제1회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술혁신 대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기술혁신 대상 국무총리상에는 (주)아이크로스 테크놀러지 이현규 대표이사가, 우수상에는 (주)한국무선네트워크 김종현 대표이사, (주)ABI 시스템스 김산홍이사, 한국전력공사 현덕화 그룹장이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업계간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개방형 기술표준 및 표준화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2005 홈네트워크 글로벌 서밋’(Home Network Global Summit 2005)과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해 제어 자동화 분야의 논문 발표와 토론을 하는 「국제자동제어할술회의」도 행사기간중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