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대폭 연장·가스비 절감 탁월

▲ 새로 출시된 '하이큐 콘덴싱 10+'
롯데기공(대표 원태계)이 가스비가 절감되는 에너지절약형 정통 유럽스타일의 최첨단 명품 콘덴싱 보일러를 출시했다.

롯데기공은 콘덴싱 보일러의 본 고장인 유럽의 지아노니사와 공동 개발해 기존 보일러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고 가스비가 대폭 절감되는 ‘하이큐 콘덴싱 10+’를 1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의 국내 콘덴싱 방식은 두개의 열교환기가 다른 재질로 바로 붙어 있어 1차 열교환기가 2차 열교환기의 습한 상태에 노출돼 내구성이 떨어지며 1년 이상 사용하면 열교환기에 이물질 부착 및 부식이 발생돼 막힘현상으로 열효율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또한 배기가스 열을 재활용할 때 발생하는 응축수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열교환기를 거꾸로 설치하는데 이로 인해 배기가스 배출이 어려워지고 연소가 불완전해 연소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노출되어 왔다.

하지만 ‘하이큐 콘덴싱10+’는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는게 롯데측의 설명이다.

롯데기공에 따르면 ‘하이큐 콘덴싱10+’는 국내 최초로 헌열과 잠열 열교환기 모두 습기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또 도어 오픈(Door Open)구조로 쉽게 열교환기를 분해해 청소가 가능하고 연소에 사용되는 공기의 먼지로 인한 막힘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했다.

따라서 10년 이상 사용해도 열효율은 최초 구입 시점과 똑같이 유지할 수 있어 가스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외 360도 원통형 다공 버너 시스템을 채택해 안정된 열흡수 분포를 가능해지면서 연소를 최적화 및 안정화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롯데기공은 ‘하이큐 콘덴싱10+’출시 기염으로 20일부터 대대적인 고객사은행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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