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시스템 창호에 IoT 접목해 다양성 및 유용성 확대

▲ 종로구 창신동에서 열린 에코장터 모습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종로구청과 함께 지난 16일 창신동에 위치한 쌍용2차 아파트에서 ‘에코장터’를 열었다.

‘에코장터’는 서울지역본부의 지자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서 에너지효율개선이 필요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절약 제품을 구매하거나 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에코장터는 지난해에 추진해온 LED, 시스템 창호 등의 제품에 새롭게 IoT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를 주요품목으로 추가해 장터의 다양성 및 유용성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서울지역본부는 에너지, 기후변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과제 중 하나인 전기차 활용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및 충전기를 에코장터 등에서 전시,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관련제품을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번 에코장터에서는 찾아가는 에너지 상담창구인 에너지 Dream-e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장터에 방문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현재 가정에너지 사용현환을 점검해보고 공단은 개별적으로 필요한 맞춤 에너지 절약 Tip을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 가구별 에너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 대상으로는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에코장터와 에너지 Dream-e 운영을 서울관내 전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관할 해당 구청을 통해 신청해주면 저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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