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산자위원회 업무보고, 정부보조 195억원 포함 총수입 실적 440억원, 점검, 홍보 활동 활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올 들어 지난 5월 달까지 245억원의 자체수입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자위원회(위원장 김용갑)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안전공사는 5월말까지 자체수입 245억원을 달성하고 정부보조 195억원을 받아 440억원의 수입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5월까지 지출된 비용은 278억원으로 인건비 178억원, 경상비 23억원, 사업비 77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업무 보고에서 200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안전검사와 기술지원을 위해 공사는 올해 35만5713개소의 가스시설과 3억4297만5000개의 가스제품의 표본, 제조공정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도시가스 시설 3,299km의 시공감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5월말 까지 가스시설과 가스제품은 올해 목표의 각각 42.6%와 45.6%의 목표를 달성하고 시공감리는 5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전공사는 법정검사에서 제외된 식품접객업소 3만개소를 무료점검하고 학교,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만개소에 대해서는 요청점검을 실시키로 계획을 수립했으며 5월말 현재 올 계획대비 무료점검은 29.2%, 요청점검은 62.1%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안전교육과 홍보도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

올해 양성교육 1만325명, 특별교육 16만130명의 교육 목표를 세웠으며 5월말 현재 평균40%를 웃도는 달성율을 기록했다.

홍보활동은 매우 활발해서 TV매체의 경우 5월말에 연간 1431회 방송 계획에 70%인 1009회의 전파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오도 목표의 53% 수준인 607회 방송됐다.

이외 안전공사는 독성가스 수입신고제 도입 등 제도개선을 병행 추진하는 가운데 유통현황 D/B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도시가스사 34개소, LPG충전소 1199개소, LPG판매업소 4550개소의 가스시설의 운영,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관리 종합평가제도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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