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IPS-냉동공조, 전력ICT 등 5개 분과 구성
에너지공단, E다소비설비 중심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Energy GHG Technology Information Platform)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EG-TIPS는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지식포털 누리집으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절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번에 출범한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열에너지, 냉동공조, 유체기계, 전력ICT, 건물에너지의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다소비 설비를 중심으로 에기연 박성룡 박사, 서울과학기술대 장우진 교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대 운영진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에서 에너지공단은 전문가 커뮤니티 운영위원인 좌장과 부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진과 함께 올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공단은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진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정보의 갱신, 전문가 답변, 웹진 발간, 자문 및 평가 등 지식나눔 활동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광학 기후대응이사는 “이번 전문가 커뮤니티 출범으로 그간의 공공 데이터 개방, 연구용역 등을 통한 정부 주도의 기술정보 구축 방식에 민간 집단지성의 참여를 더해 민관 투트랙에 의한 지속가능한 기술정보 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초대 운영진의 리더십과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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