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기업 올댓(All that) 마케팅의 장으로 열 계획
지난해 바이어매칭 서비스 통해 425억원 규모 계약 성사

▲ 지난해 11월 17일에 개최된 35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업계 관련자 등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最古), 최대(最大) 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에너지기업 올댓(All that) 마케팅의 場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친환경건축, ESS, IoT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부터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까지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에너지전시회로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 2,3홀(2만1770㎡)에서 개최된다.

에너지대전을 주관하는 에너지공단은 경기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받는 에너지기업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바이어매칭, 홍보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했다.

에너지신산업, 고효율에너지인증,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에너지산업공급자와 수요자를 한 자리에 모아 ‘참가기업을 위한 바이어매칭 전시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어매칭 서비스는 에너지대전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국내외 바이어 발굴, 매칭, 초청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425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언어 제약 및 해외 네트워크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이미 큰산기술, 윌링스 등 주요 참가기업은 에너지대전의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사전 상담을 진행중이며, 전시회 기간 중 큰 계약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가기업 영상광고 제작 지원, 계약세리머니 개최, 뉴스레터 게재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무대인 제품발표회를 전시회장 중앙에 홍보 공간으로 마련해 참관객들이 전시품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5월 중순 기준으로 전체 부스의 80%가 신청될 정도로 성원을 받고 있으며, 공단은 7월 전에 참가 신청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기업에 대한 마케팅활동 지원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고객 맞춤형 바이어매칭, 홍보 지원 등으로 참가기업이 선호하는 에너지 최고 B2B(Business to Business)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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