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32개 프로젝트중 5개 선정 포상

▲ 'Six Sigma 우수 프로젝트' 발표대회.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이 지난 15일 본사5층 대회의실에서 식스 시그마 그린벨트(Green Belt) 교육 수료식과 함께 퍼스트 웨이브(1st Wave) 우수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지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부서별 또는 연합형태로 추진된 32개의 프로젝트중 5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신재생에너지센터 공공보급실의 ‘설치 계획서 검토업무 표준화를 통한 처리기간 단축 프로젝트’다.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기관 신축시 제출하게 되는 신재생에너지 설치계획서의 검토업무를 표준화작업, 작성도우미 및 교육 등의 업무개선 노력을 통해 종전 처리기간 34.2일을 6.3일로 단축하고 10종의 관련서류를 4종으로 대폭 간소화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격려사에서 김균섭 이사장은 “완료된 개선과제는 전 부서에서 공유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가 계속 유지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식스시그마는 새로운 경영혁신의 중요한 툴로 모든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추진하고 고객의 반응을 실시간 체크해 대응하는 전략적 사고를 가질것”을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 톱-다운으로 진행될 세컨드 웨이브(2nd Wave) 프로젝트에서는 각 부서별 또는 부서간 연합을 통해 핵심 업무개선을 위한 거시적인 CTQ(고객이 요구하는 핵심품질 요구 특성)Tree를 만들어 CTQ 우선 순위를 정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식스시그마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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