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서비스로 브랜드 확산

▲ 김정열 사장
대성쎌틱 동작대리점 김정열 사장은 취약한 브랜드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세심한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행사함으로써 브랜드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간다고 말한다.

비포서비스란 소비자가 제품을 사고난후 제품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대리점 차원에서 수시로 점검을 나가 고객의 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러한 서비스행사는 보일러가 노후돼 교체할 때 까지 계속되는데 그 과정에 만족한 소비자들은 결국 대성쎌틱 보일러를 또다시 사용하게 된다고.

보일러 한 품목만 판매하는 동작대리점이 이같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김정열사장이 1993년 대성쎌틱 강서 서비스센터에서 4년 동안 근무했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당시 기름보일러에서 가스보일러로 교체되는 시점이었지만 그때도 대성쎌틱 브랜드 인지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센터 근무과정에서 대성셀틱 보일러의 기술 진보가 눈에 띄었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대성쎌틱 대리점을 차리기로 결심하게 됐죠”

지난해 출시된 e-best와 we-best를 일반시장에 내놓은 결과 현재까지 하자율이 제로라는게 김사장의 설명.

일반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고효율제품인 ‘we-best’를 일단 무상으로 써보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도 충분한 자신감때문이다.

“실제로 we-best를 사용한 고객들은 가스비가 25%정도가 절감됐다고 말하더군요. 이렇게 가스요금이 절감되는 것을 실감한 소비자들은 그때서야 요금을 지불하고 we-best를 사용합니다”

소비자 체험마케팅을 중심으로 하는 영업전략으로 판매 보일러중 we-best가 20%가 넘는다.

그러나 이렇게 영업활동을 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연수기능이 첨가된 보일러는 나무랄 데가 한 곳도 없이 편리하고 우수한 제품인데도 고객들이 그 존재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홍보활동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김사장은 본사에서 뛰어난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비수기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는 신축물량이 거의 없는 상태라 뉴타운 지역이나 재개발 지역을 위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사에서 지원하는 홍보차량을 이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연수기능이 첨가된 보일러도 적극 홍보할 생각이다.

한편 대성쎌틱 동작대리점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에어컨과 같은 냉방제품도 취급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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