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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세먼지, 알아야 잡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김신 기자  |  eoilgas@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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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1  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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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이타임즈] 미세(微細)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를 얘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경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입자상 물질을 의미합니다. PM 10(Particulate Matter smaller than 10㎛)으로 불리죠.

미세먼지가 보이지 않으니 초미세(超微細)먼지의 크기는 더욱 작겠지요. 초미세먼지의 지름은 2.5㎛ 이하로 PM2.5라고 표현됩니다. 1미터(m)는 1000 밀리미터(mm), 1밀리미터(mm)는 1000마이크로미터(㎛)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 보다 더 작은 셈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먼지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잇따르면서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나 원인, 처방을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관을 통해 인체내 폐속으로 침투해 폐질환을 포함한 각종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 중심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 환경부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책 등을 내놓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 분석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책임지는 주관부처인 환경부 사이트(www.me.go.kr)의 용어 사전이라는 코너에서 ‘미세먼지’를 검색하면 ‘미국에서는 매년 6만4000 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미세먼지 오염 때문에 일찍 죽는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살인먼지’가 분명합니다.

또한 ‘대도시 미세먼지는 70% 이상이 자동차(대부분이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유자동차가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지목받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저 저감 대책을 주문하면서 환경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어온 경유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경유 유류세를 올리자고 제안했다가 경유 자동차 사용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 본전도 못찾고 꼬리를 내린 환경부입니다.

이후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대한민국에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오염인자와 발생량 등에 대한 통계가 있는가라는 대목입니다.

최근 환경부 홈페이지에는 ‘미세먼지 걱정없는 푸른 하늘을 만들어요’라는 새로운 ‘창’이 뜨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대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나열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대목이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70%가 자동차에서 발생한다’던 환경부 용어 설명 자료와 달리 ‘미세먼지 원인은 중국 등 국외 영향과 국내 배출로 구분되며 월별(계절별)로 기후조건(풍향/풍속, 강수량 등)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달라진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외 영향이 30~50%라고 분석되지만 고농도시는 60~80%에 육박한다’고 덧붙여 있네요.

미세먼지 발생원인중에는 중국 등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국외 요인이 절대적으로 높은 셈입니다.

미세먼지 발생 국내 원인중에는 수도권은 경유차(29%), 건설기계 등(22%), 냉난방(12%) 순으로 배출이 많고 전국적으로는 사업장(41%), 건설기계 등(17%), 발전소(14%) 순으로 많이 배출된다고도 설명하고 있네요.

재미있는 주장을 하나 소개합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정부가 밀고 있는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경유 등 화석연료 자동차 보다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배출한다는 주장입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의 연구 결과라는데요.

전기자동차에 장착되는 수백 kg의 배터리 무게로 자동차 타이어 마모나 도로위 아스팔트 파손, 브레이크 분진 같은 미세먼지가 화석연료 자동차 보다 더 많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경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 무게가 평균 24%가 더 무겁기 때문이랍니다.


청정한 전기가 미세먼지 유발 비중이 높은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소에서 생산된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이지요.

상대적으로 청정한 것으로 알려진 휘발유차에 비해서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경유자동차의 환경친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연구 자료로 제시됐던 것인데요.

국책연구원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2009년에 실시한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은 휘발유차와 경유차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차는 km를 주행하는데 0.0018g를 발생시켰고 경유차는 0.0021g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습니다.

실험식 측정 방식이라는 한계가 감안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실제 도로 주행 과정에서 경유차가 발생시키는 미세먼지나 2차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은 휘발유차에 비해 많게는 20배까지 높게 나온다고 환경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 즉 NASA가 한반도내 미세먼지를 측정중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는 내년 6월경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NASA는 일단 한반도내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화력발전소를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원 자료에서도 초미세먼지인 PM 2.5는 중국 등 국외에서 발생해 한반도에 유입되는 것이 평균 53%에 해당된다고 소개되어 있네요.

수도권 이외 지역에 있는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와 제철소 등에서 배출된 PM 10과 PM 2.5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영향도 11%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 미세먼지를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어떤 것인가요?

경유차인가요 중국발 오염원인가요? 충청권 화력발전소 때문인가요 타이어 분진이나 비산먼지 때문인가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정확한 원인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으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쟁점은 분산되고 배는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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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kim39
미세 먼지의 생성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NOx, SOx 등의 배출은 연료부터 또 자동차 자체가 매우 엄격히 규제되고 있읍니다. 석탄 발전도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이도 굴뚝에서 상당히 제거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PM이라는 것은 분진을 말하며, 이는 물질이 고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NOx가 생성되어 어떤 물질과 결합하여 고체불질이 되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생성원인을 알아야 이를 막을 수 있기 때무입니다
(2016-06-21 2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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