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진대회서 동탑산업훈장 받아

-대국민 서비스 공약 채택, 선포식 가져-

「제12회 가스안전촉진대회」행사가 22일 오전 10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스안전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 57명에게 산업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을 맡고 있는 대구도시가스(주) 김영훈회장은 그간의 가스안전관리와 도시가스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가스업계의 고객우선 경영을 천명하는 대국민 공동서비스공약이 채택돼 선포식을 갖고 가스업계 종사자들의 가스안전 결의다짐, 가스사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후 1시반부터는 가스용품의 수출전략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로 만 10년이 지난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의 아픔을 언급하고 “가스안전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 노력, 비용을 투자하는 만큼 확보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스안전에 정책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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