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엑스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서 정보공유
에너지바우처 사업 5만여 지자체 및 공급사와 협업해

▲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1일 '정부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바우처 제도 시행과 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에너지공단이 전담기관을 맡고 있는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행자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30선에 포함됐으며 산업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에서도 기관간 협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입 첫해에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정부3.0 우수사례를 비롯한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한편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그간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추진해온 정부3.0의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자부 주관으로 추진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컨퍼런스에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에너지바우처 사업 추진’이라는 주제로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 이용권 제공을 위한 기관 협업 추진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사업 전담기관으로 전국 지자체 및 에너지공급사 등 5만여 기관과 협업해 실물카드 하나로 모든 난방에너지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제도 첫 시행 해인 지난 겨울에 50만 저소득층에 난방이용권을 성공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에너지바우처 협업사례는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30선에 포함된 것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에서도 기관간 협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정부3.0 우수기관으로서 에너지공단이 달성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이번 체험마당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앞으로 정부3.0의 성과를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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