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예정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의 꿈을 단단히 하기 위해 ‘제3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소재한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신재생·전력·원자력 등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술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공모부문, 수상작 후속지원, 시상내역의 신설 및 강화라는 3가지 측면에서 개선과 차별화가 이뤄졌다.

특히 공모부문에 기존의 성과물 제작과 부담을 완화한 ‘아이디어 스케치 부문’을 신설해 비이공계 학생의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에기평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상작의 기술발전 지원을 위해 학생 눈높이 맞춤형 인큐베이팅 교육 등 후속지원을 추진하며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참여 장려를 위해 지도교사상(산업부장관상)을 추가했다.

에기평 황진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예선 응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8월 예산서류심사와 10월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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