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주최로 대응정책 등 논의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환경부, 매일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기후변화협약 관련 종합 세미나』가 『기후변화협약과 우리의 대응정책 -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라는 주제로 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구 아미가)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기후변화협약 대응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논의하는 것이 목적으로 고철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이회성 전 IPCC WG III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경연은 이번 세미나가 지난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5월 열린 부속기구회의와 6월 개최된 OECD각료급 원탁회의 등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협약 종합대책 및 협상동향”을 주제로 협상동향 및 전망, 제3차 정부종합대책 그리고 에너지산업부문 온실가스 저감정책을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은 “기후변화 대응정책”를 주제로 환경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대책, Post 2012 협상 전망이 다뤄진다.

또 마지막 세션에는 “산업부문 대응정책”을 주제로 산업계의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촉진방안 및 발전산업 온실가스 감축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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