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원격제어 가능한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 시스템 출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3대 보일러 제어가 가능

▲ 린나이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기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주택환경이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변화하면서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 시스템을 통해 실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돼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히 타제조사와도 연동이 가능하며 지역난방 사용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린나이코리아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을 출시했다.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은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 방의 적합한 실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이번 신제품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정 내 각 공간별로 난방의 전원, 실내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고 보일러 제조사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난방 사용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린나이측에 따르면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상태를 사용자에게 스스로 알려주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외출/귀가 미리 알림’ 기능은 집과 사용자간의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반경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외에도 보일러의 에러 발생 시 에러 메시지 및 조치사항 알림, 혹한기 동파주의 알림기능과 24시간 예약 타이머를 개별설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기능이 탑재돼 있어 매일 다른 일상에도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또 한 대의 보일러를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 가능하며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10대 보일러 제어가 가능하다.

한편, 기존 제품보다 LCD 화면을 40% 확대해 시인성을 강화해 난방상태 확인 및 제어 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조그다이얼을 채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물인터넷 보일러의 기준이 되고 있는 린나이 와이파이 보일러의 원격제어 기술력을 각방온도조절시스템에 접목해 출시하게 됐다”며 “린나이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을 통해 일반 가정과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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