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지역본부 대상 워크숍 개최…확대방안 논의

▲ 워크숍 행사가 끝난 뒤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천안 아산 도고교육원수원에서 28개 지역본부(지사) 서민안전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자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 및 타이머 콕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7년도 사업의 중점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사업별 현안사항 정보를 공유하고 주제별 논의를 실시해 담당자들의 시설개선 대상선정 방법과 타이머 콕 보급 확대 방법 등 사업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전북지역본부 및 서울지역본부는 상반기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 우수지역본부(지사)로 선정돼 발표했다. 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이사는 “다양한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내년도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안전 지원사업은 낡은 고무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과 고령자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이다.

서민안전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LPG사고가 시행 이전(2010년)보다 34.1% 감소했고, 이 사업에 5년간(2011년∼2015년) 총 838억원의 예산이 집행돼 7823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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