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안산 원곡중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 지난달 25일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에너지매직콘서트에서 광주중학교의 한 학생이 마술사와 함께 시연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안산 원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에너지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직토크콘서트, 에너지공기업 임직원의 진로특강, 실험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 집체 학습에 이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영흥 및 당진 발전소 견학을 비롯해 대학생 멘토들을 직접 만나 나만의 에너지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미래 명함을 만드는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도로 한전과 한수원, 남동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에너지공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각 기관의 발전소와 홍보관 등 30여 곳을 현장 학습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기업 임직원의 진로강의 및 전문가인터뷰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진로탐색 방안을 개발함으로써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력과 개방, 정보공유, 소통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여러 자유학기 프로그램 중에서도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 학교 교사들에게 호응도가 좋다”며, “앞으로도 전국 15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의 진로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학교일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도 가능하며, 꿈길(www.ggoomgil.go.kr) 또는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운영센터(02-3668-972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