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산업 발전 공로…지역 융화 노력 모범 사례

▲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6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외 6곳 기관 관계자들이 국토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안승국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28일 지역발전위원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13개 지역‧혁신도시의 28개 기관에 대해 공적 내용을 심사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에 국토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여했다.

그 밖에 한국전력공사에 대통령단체표창을, 한국감정원과 한국남동발전에 국무총리단체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는 전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기관 지방이전 완성 단계에 맞춰, 이전 기관 중 지역발전과 융화를 위해 노력한 10개 기관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국토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여 받은 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기관 중 지난 2013년 12월 가장 먼저 지방 이전을 완료했다.

지역특성화고와 MOU를 맺고 채용가점을 부여하고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 힘을 기울여왔다.

또한 2014년부터 2015년에는 지역 기업과 약 70억원의 규모의 구매계약을 맺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했다.

한편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 유공부문에서는 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오정석 책임연구원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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