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되는 과제는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지난 4월 사업공고 이후 접수된 총 179개 과제에 대해 공개평가를 실시해 선정·확정된 것으로 총 70개 신규과제에 정부지원으로 2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에너지원단위개선 3개년 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중점을 둬 에너지절감 잠재량 및 상용화 가능성이 큰 중·대형 과제에 집중 지원토록했다.

이에따라 신규지원 중·대형과제 10개에 92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전체금액의 45%의 규모에 해당된다.

분야별 지원내용은 ‘프리미엄급 고효율 유도전동기 개발’과 ‘고효율 동 코일 연속 소둔로 개발’등 경제성 있고 에너지절약 잠재량이 우수한 에너지절약기술 과제 41개에 130억원을 지원한다.

청정에너지기술로 ‘CO2의 생물학적 전환에 의한 메탄 및 메탄올 제조기술’과 '중·소형 열병합 발전용 탈질 기술‘등 기후변화협약 대응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분리·이용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등의 8개 과제에 26억원이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자원기술로 ‘비금속 광물을 이용한 친환경 무기소재 원료개발’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원료개발등 11개 과제에 4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산자부는 기존 계속과제의 중간평가를 통한 사업비조정등으로 약 32억원의 재원이 확보될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재원은 하반기중에 기획과제를 도출해 「에너지·자원합리화기획단」과 협의한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