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005 에너知人 견학행사’ 착수

산업자원부가 자발적인 소비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과 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2005 에너知人 견학행사’를 실시한다.

‘에너知人’은 ‘에너지’와 ‘지인’의 합성어로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대학생 에너지시설 견학행사’는 11일부터 1차 견학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5박6일간 2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으로 전국 39개 대학에서 80명을 선발해 원자력·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등 주요 에너지시설 견학 및 에너지전문가의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중학생 에너지캠프’는 오는 25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충청, 경상, 전라등 4대 권역별로 각 40명씩 총 160명을 선발해 각 도내 에너지시설을 2박3일 일정으로 견학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해당 행사가 ‘에너지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고 밝히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에너지 시설을 방문함으로써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체화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이달 말 에너지 홍보영상물 방영과 함께 8월경 미니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에너지산업순회전시회 및 에너지 정책토론회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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