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조직 구현을 위한 가족 친화 경영 나서

▲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 및 신입직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9일 대강당에서 ‘2016년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은 지난 10월 취임한 강남훈 이사장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존경과 신뢰받는 조직,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 일 잘하는 조직 구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100일간의 인턴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정식 직원이 된 16명의 신입직원과 가족,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훈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입직원들의 영상편지와 그간 업무 경과 발표, 신입직원 대표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와 부모님 대표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근무부서 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참석한 홍윤진 직원의 모친 육효선 여사는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 자녀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일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들이 단순히 월급에 위안 받는 직장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신입직원들을 반듯하게 키워주시고 공단에 입사시켜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에너지강국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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