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내년 석유판매수익 46% 증가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원유 감산 효과가 산유국 수익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내년 석유 판매수익이 올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는 22일 발표한 연간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석유 판매수익은 올해보다 46% 증가한 4800억 리알, 약 1280억 달러로 전망됐다.

사우디 Khalid al-Falih 에너지부 장관은 석유시장 수급이 점차 균형을 찾아 가고 있어 내년 유가 강세가 예상되며 예상 기준 유가를 보수적(conservative)으로 가정한 것을 전제로 했다고 설명했다.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에는 자세한 생산량 및 유가 전망 등이 언급되어있지 않지만 올해 유가를 배럴당 43달러, 내년 유가는 IMF의 전망인 50.6달러를 일부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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