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美 산디아국립硏 등 방문

산업자원부가 한·미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등 뉴멕시코주내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소 및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뉴멕시코 주 정부의 초청으로 현대자동차, 포톤반도체, 한국과학기술원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주요 기업 8개와 연구소 2개가 참여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 대표단은 첫날 뉴멕시코 주립대를 방문해 태양광분야에 대한 워크샵에 참여해 에너지기술연구원 및 포톤 반도체 등 3개 기업의 R&D 현황 및 제품을 소개하고 산디아 국립연구소와 기술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뉴멕시코 주내 선도기업을 방문하고 수소·연료전지 개발현황과 기술이전 프로그램에 관해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와 기술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산자부는 이번방문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 등 세계 최고 연구소라 평가되는 로스알라모스 및 산디아 국립연구소와 선진 기술이전 및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해외 유수기업들과 기업간 협력사업 발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자부는 공동 워크샵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을 바탕으로 뉴멕시코 정부와 합의의사록(Agreed Minutes)을 작성해 향후 양국기업 및 연구소간 상호협력활동의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