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가족 대상 에너지절약 캠프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겨울 붕어빵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붕어빵캠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겨울철 우리집 난방비 절약 꿀팁'과 '쓰레기를 줄이면 지구도 하하하'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겨울철 우리집 난방비 절약 꿀팁'은 새나가는 에너지를 잡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 미세먼지와 에너지의 관계를 알아보고, 열화상카메라 체험, 휴대폰 대기전력 측정 등을 통해 일상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팥과 헌옷을 이용해 웰빙 다회용 손난로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쓰레기를 줄이면 지구도 하하하' 교육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쓰레기를 활용해 유용한 물품을 만드는 다양한 새활용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기준에 대해 상세히 배우고 헌옷과 낡은 양말 등을 사용해 겨울철 바닥 찬공기 유입을 막는 러그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프로그램 참여 가족에게 방학동안 어린이들과 체험형 환경교육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작한 '초록보물찾기'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한 후 가정에서 에코마일리지 가입과 에너지 절약 실천 과제를 수행하면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시 ‘가정 에너지 지킴이’ 임명장을 수여한다.

방학특강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 교육프로그램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위치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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