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별 청렴인증제 및 청폄프렌즈 제도 도입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사(사업소)별 청렴인증제도의 운영을 통해 직원 참여형 청렴제도를 지속 운영해왔으며 특히 주민과 고객, 협력사가 함께하는 청렴프렌즈 제도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김경원 사장 취임 이후 청렴을 조직운영의 기본 가치로 내세우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청렴 실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공사는 밝혔다.

특히 한난가족 청렴의 날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부정청탁금지법 이해도 조사를 거친 교육 커리큘럼의 시행, 법률 전문가 특강과 청렴 연극 등 맞춤형 교육 운영, 임·직원 청렴서약식과 법령 준수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청렴 의지를 되새겼다.

또한 최회원 상임감사위원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직접 전사 순회교육에 나서는 등 경영진부터 앞장서서 부정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원 사장은 “5년 연속으로 1등급 기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임직원 모두의 청렴의지 및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직내 부패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반부패 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2016년도에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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