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우수 제품 소개
최신 기술 도입한 태안·평택발전본부 견학도 진행

▲ 서부발전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을 진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6~7일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라빅발전소의 O&M 사업과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협력기업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6일은 경기지역의 강소기업(오르비스등 4개사), 7일은 충청지역 (KLES 등 3개사)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담회가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우수 제품을 소개해 해외 바이어가 협력업체를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기에 실질 구매로 이어지도록 사전에 바이어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참여기업의 기술력과 1:1 사전매칭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바이어들은 8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설비와 태안 9,10호기(1,050MW×2)를 견학했다. 9일에는 사우디 라빅발전소와 유사한 평택발전본부를 방문해 서부발전의 기술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수요자 맞춤형 해외판로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사우디를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현재 사우디 홍해연안에 위치한 라빅 발전소(660MW×2)의 O&M 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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