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장비 장애에 즉각 대처 가능, 안전관리 강화

▲ 예스코의 원격감침 시스템 모니터 화면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최근 원격감시 시스템(SCADA)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존 시스템보다 한층 더 안정화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이전에 운영되던 단일 네트워크 방식과는 달리 ‘이중 네트워크’ 방식으로 구성돼 500개소 원격지 시설물에서 들어오는 이상 신호를 중앙 관제 근무자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처하도록 인지기능이 강화 됐다.

또한 예기치 못한 내부 장비의 장애에도 즉각 대처 할 수 있어 시스템의 안정성도 이전보다 크게 향상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정된 장소에 국한되어 있던 데이터를 1초 단위로 중앙 DB장비에 저장하고 분석 할 수 있게 돼 데이터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저장 된 데이터는 모바일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 질 전망이다.

이번 예스코의 원격감시시스템은 Wonderware社의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뤄져 그래픽 위주의 화면이 아닌 템플릿 위주의 화면 구성과 운영화면에서 검색, 정렬 등이 가능해져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예스코는 지난해 GIS 시스템과 모바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오픈 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도시가스 시설 전반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향상 시켜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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