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산업 핵심 원천기술 확보 위해 사업 추진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선정 과제도 지원

▲ 한전은 지난 3월 31일 대한 전기학회와 '전력산업 기초연구 지원과제 발굴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사진:한국전력공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공사은 전력분야 기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기초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한다.

한전은 전력산업 분야의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2017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R&D 기획위원회는 에너지신산업 등 최근 기술동향을 반영해 5~6개의 세부분과를 설치하고 오는 7월까지 미래 전력기술과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 국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대한전기학회와 지난 3월 31일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전력분야 기초연구 발굴 및 지원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전력산업 기초연구 지원과제 발굴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7월 예정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지원한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50여개 대학, 235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총 197억원을 지원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이 전력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