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게 LP가스시설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와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 종로구지회 등 관내 6개구 LPG판매사업자가 전통시장 점검결과에 따른 시설개선 및 올해 사전안전점검 협력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은 2일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 종로구지회 등 관내 6개구 LPG판매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8년부터 2020까지 LP가스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시설개선 대상가구에 대한 현장 표본조사와 지난해 전통시장 점검결과에 따른 시설개선 및 올해 방산종합시장 외 15개 시장 379개소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검사 및 점검대상에서 빠져있는 전통시장 주변 거리가게(노점)의 안전 확보를 위한 ‘거리가게 LP가스시설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금은세공업소 LP가스시설 개선 및 검사, 2017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 변경사항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명진 지사장은 “지난해 가스사고중 60%가 LP가스분야에서 발생했고, 사고원인의 20%는 시설미비가 원인이었다”며 공급하고 있는 사용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시설관리와 개선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공사의 검사 등 업무전반에 대한 업계의 개선의견을 청취,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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