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사례 및 올바른 사용방법 알려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관계자가 홍익대학교 학생 및 학교관계자에게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사용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은 10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약300여명의 학생 및 학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사용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하는 홍익대학교 대동제를 앞두고 축제기간 중 주점 등을 운영하며 이동식부탄연소기를 직접 다루는 학생 약300여명에게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사례, 올바른 사용에 관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이권태 검사부장은 “최근 5년간 가스사고중 약18%가 휴대용가스레인지 부탄캔 사고로, 특히 이 사고의 75%가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또는 사용직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으며 약 5%는 학교 행사중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런 사고의 경우 화상 등 부상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서부지사는 이번 홍익대학교에 이어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5월중 축제가 진행되는 14개교에 대해 사전안전교육, 현장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학교상황에 맞게 병행, 대학축제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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